와이파이(Wifi)란 무엇일까
현대인 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름
가정, 회사, 카페 등 요즘 우리는 어디를 가더라도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하기위해
해당 장소에 와이파이가 있는지, 있다면 비밀번호가 무엇인지 찾곤 한다.
하지만 막상 매일 사용 하는 이 와이파이에 대해 그다지 아는 점이 없었기에
와이파이에 대해 알아보는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와이파이에 대한 정의
우선 와이파이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와이파이란 무선 통신 기술 표준인IEEE 802.11에 기반한 장치들 간의 데이터를 송·수신 시켜주는
무선 근거리 통신 규약으로서, 1997년 최초로 최대 2Mbps 속도의 Wifi 0 가 소개된 이후로
현재는 2024년 채택 예정인 최대 46Gbps의 비교적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Wifi 7 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흔히 Wifi 를 '무선 충실도(Wireless Fidelity)'의 약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선 산업 조직인 Wi-Fi Alliance의 말에 의하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와이파이의 작동원리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라우터(혹은 공유기)가 필요하다.
라우터가 LAN선을 통해 인터넷과 직접적으로 연결 된 후에는, 라우터에서 도넛모양의 전파를 발생시킨다.
노트북, 핸드폰등 우리가 사용하는 단말에 이 전파가 닿게되면 정보를 받아들이고 다시 내보내 라우터에
보냄으로서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가 사용하는 와이파이명을 보게되면 이름뒤에 2.4 GHz 혹은 5 GHz가 표기되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와이파이의 주파수를 의미 한다. 이 주파수가 높을수록 와이파이의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전파를 송수신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같은 면적의 공간이라도 라우터와 단말기 사이에 장애물이
없는 경우에 와이파이의 성능이 올라간다.
이더넷(Ethernet), 블루투스(Bluetooth)와의 비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인터넷 연결방식은 두가지인데 그 중 와이파이를 제외한 다른 한가지가 바로 이더넷이다.
와이파이와 이더넷은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와이파이는 무선이기 때문에 라우터 연결 한번에
여러 사용자가 사용 할 수있고 유동성(mobility)이 뛰어나지만 보안에 취약하다.
하지만 이더넷은 접근성이 비교적 낮지만 와이파이에 비해 낮은 지연시간과
높은 신뢰성으로 보안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두번째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간의 차이인데,
둘다 무선 통신 기술이지만 와이파이는 인터넷 연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고
블루투스는 데이터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두 전자 장치간의 연결이다.
이상으로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잘못된 정보에 대한 댓글도 언제든 환영합니다!